중고나라 매각 1000억원 (당근마켓)

중고나라

 

국내 최대 중고거래 사이트 중고나라가

유진자산운용에 1000억원에 인수됩니다.

 

중고나라는 네이버카페로

2003년 12월 10일에 생성된 카페로

현재 카페 가입자수는

1천8백3십8만4천2백5십8명입니다.

2014년에 법인설립, 중고물품 거래업으로 등록되어있고,

대표자는 이승우씨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중고나라에서 핸드폰 구매를 하다

사기를 당해 그 이후 중고나라를 가지는 않습니다만

사기 당하기 전에는 유용하게 활용한 카페이기는 합니다.

 

사기 당한 후 경찰서에 가서 증빙서류내고

여러가지 자료들을 모아모아 제출했지만

사이버사기 담당자분께서 범인을 찾기는 매우

어렵기때문에 가능한 중고거래는 하지 마시라고

조언 듣기도 했습니다.😓

 

중고나라는 네이버카페에만 머물지 않고

중고나라 앱까지 출시되어있는데요.

 

앱을 설치하기 위해 "중고나라"라고 검색해보면

맨 첫번째로 "당근마켓"이 검색되고

그 다음이 "중고나라"입니다.

 

실제 월간 중고거래 순이용자로만 보면

1등이 중고나라 (1,306만명)

2등이 당근마켓 (800만명)

3등이 번개장터입니다. (452만명)

---

하지만 2등 당근마켓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따라오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당신근처의 마켓이라는 편하고 친숙한 이미지로

앱을 통해 거래가 됩니다.

2015년 7월에 출시한 앱이기 때문에

중고나라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한 회사입니다.

---

유진자산운용 매각 대상

 

중고나라 이승우 대표가 보유한 지분 60%와

푸른파트너스자산운용 등

기관투자자가 보유한 지분을

매각하기 때문에 이승우 대표는 돈방석에 앉은겁니다.

---

네이버 카페야 말로 무점포사업

 

네이버 카페를 오랜 시간 운영하는 것은 매우 힘이듭니다.

언제 어떤 사람들이 와서 어떤 일을 발생시킬지 모르기도 하지만

운영자가 계속해서 운영해나가는 것은

정말 보통 노력이 있지 않고서는 어려운 일입니다.

 

자신이 잘하는 것을 카페를 통해 운영해보시면

중고나라와 같이 처음엔 무점포사업이 되지만

훗날에 잘되면 점포사업으로 변하고

 

이렇게 돈있는 회사에게 인수되기도 하는

주식보다도 아주 큰 수익을 주는 겁니다.

 

아이디어와 끈기, 그리고 시장의 변화에 따라

카페도 변하는 것에 도전하실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