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홀딩스 vs 인터파크
금일 장시작전
인터파크와 인터파크홀딩스 시초가를 보고
어제 계획한대로
인터파크홀딩스를 매수해나갔다.
매수는 항상 쉽다.
물량이 있던 없던
매수는 정말 쉽다.
오늘의 지수흐름
오늘의 일봉
왼쪽이 인터파크, 오른쪽이 인터파크홀딩스 일봉이다.
두 종목의 큰 차이점은 시초가다.
시초가는 인터파크홀딩스가 안정적으로 좋았다.👍
왜 인터파크홀딩스가 더 좋을까?
내가 답할 수 있는 유일한 답은
차트의 흐름이다.
주식시장에 오랜 시간있으면서
익숙해지는 흐름이기 때문아닐까...
그 이상 자세히 설명해보라한다면
자세히 설명하기 어렵다.
그냥 경험적인 느낌이다.
오늘 사야한다는 느낌.
내일 사야한다는 느낌.
지금 사야한다는 기분
1년 후에도 사도 충분하다는 느낌.
주식은 감으로 하는거다.
한가지 일을 오래하다보면
딱봐도 안다는 말이 오늘에 통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인터파크홀딩스 1분봉
1분봉의 흐름을 보면
어지간히 피곤한 세력임을 알 수 있다.
딱봐도 개인투자자에게
돈 벌어다줄 세력이 아니다.
드라지게 오랜 시간 하락했기때문에
급등할 수는 없다.
급등을 해버리면 여러 개인들이 수익을 보기에
최대한 속도를 늦추면서 조금씩 조금씩
주가를 들어올린다.
저 1분봉 차트가
일봉 차트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실제 일봉은 벌써 5년째 하락이다.😮
이런 곳에서 수익을 내는 분들이 얼마나 계셨을까?
5년째 인터파크홀딩스와 함께하고 계신
개인투자자분들은
이제부터 물탈 준비할때가 왔다.
오늘은 퇴근을 좀 일찍하려고 하는데
회사 후배녀석이 나에게
"형님~~~" 부르며 헐래벌떡 달려오더라
무슨 일이야?😈
이 녀석은 매일 나에게 추천 종목을 달라는 녀석이다.
매일 물어본다는건 참 어리석은 일이지만
난 매일 매일 종목을 준다.
한때 내가 단타하는 것을 보고
회사 그만두고 단타를 치겠다하더니
어느날 6천만원 정도 손실을 보고 오더니
주식을 접겠다한 녀석이었거늘...
결국 주식을 끊지를 못하고 있는
나와 같은 불쌍한 인생을 사는 녀석이다.😊
그녀석 : "형님! 인터파크홀딩스 수익났어유~ 와우! 대박"
나 : "그래? 얼마 벌었는데? 벌써 팔았냐??😲"
그녀석 : "네 형님~! 낼름팔았쥬."
"오늘 10만원정도 수익에요."
"와~ 오늘 저녁 소고기 먹나요~~음냐음냐"
나 : "야! 너 지금까지 까먹은 돈이 6천만원이야."
10만원벌고, 6천만원 내주고
신난다하는 녀석은 너 하나뿐일거다.
그렇게 계산이 안되서 어쩌냐..
그녀석 : "돈은 또 벌면 되쥬. 헤헤헤"
난 저 녀석을 볼때마다 답답하다.
"돈을 또 벌면 되죠!" 말할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니는 항상 젊음이 있을줄 아나...)
맨날 오늘은 뭘 매수할까요?
물어볼때마다 저 녀석때문에
회사 나오기가 싫다.
일부러 저러는건가..
이젠 듣기싫다.
오늘도 난 그 녀석에게 잔소리를 한다.
"너 어째 10만원 벌고,
또 다시 주식시장에 6천만원 내주는 날이
머지않아 또 올 것 같다."
그래. 또 그럴 것 같다.
주식시장에 온 이상 수익을 내는 것이 화근이다.
손실을 봐도 재정신이 아니지만
수익을 보면 완전 재정신이 아니다.
그래서 주식이 무서운거겠지..
다음주도 인터파크홀딩스와 인터파크
아무거나 사도 된다.
하지만 너무 급하게 매수하지는 말자.
인터파크 주식들의 흐름을 보니
엄청나게 천천히 가더라.
인터파크 3분봉
오늘 인터파크 시초가에 매도하신
개인투자자분들이 다소 계셨을 것이다.
아마도 그분들은 몇주안에
인터파크 꼭지에서
매수하실 확률이 높다.
그게 주식시장의 심리게임의 한 부분이다.
한번 떠난 종목은 깔끔하게 잊자.
내가 과거에 여러번 했던 모습이기에...
다음주 월요일 시초가가
나름 중요하다.
그 시초가에 따라 지지부진하게 갈지
단기 급등을 만들지
그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매일 관찰하자.
그것만이 주식시장에서
수익낼 수 있는 답이기에
인터파크 주식과 인터파크홀딩스 주식은
당분간 관심을 꾸준히 가지자.
주가의 변화는 이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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