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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주식이야기

[주식] 상따 뜻 / 상따 매매 (예시 : 대유플러스 주가)

by 이웃집주식남 202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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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따" 란

"상한가 따라잡기"의 줄임말입니다.


상따 매매

 

상한가 갈만한 종목 또는

상한가를 향해 가고 있는 종목을 매수해서

상한가를 잡는 주식 매매 방법중 하나입니다.


예로, 금일 상한가 종목 "대유플러스"를 보겠습니다.

 

대유플러스 일봉

일봉상 좋은 자리에서 급등하여 상한가에 도착했습니다.

일봉으로는 매수 포인트를 파악하기 어려우니

분봉 차트로 보겠습니다.

 

대유플러스 1분봉

화살표를 표시한 부분이 상따를 위한 매수 포인트들입니다.

 

대유플러스처럼 짧은 시간에 상한가 도착하는 경우도 있지만

GV 같은 종목은 상한가에 도착후, 상한가 풀리고,

다시 상한가 도착했다가 다시 풀리고

다시 상한가 갔다가 다시 풀리고

결국 상한가로 마무리되는 종목이 있는 등

종목마다 다 다릅니다.


왜 대유플러스 1분봉 차트에서

화살표 표시 부분이 매수 포인트일까?

 

단타 매매하시는 모든 분들이 판단하는 매수 포인트는

모두 다르지만 자기만의 경험의 기준을 토대로 자리를 잡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3분봉 또는 15분봉을 보고 판단합니다.

아래는 대유플러스의 15분봉입니다.

3일전 15분 차트상 양봉으로 662원에 도착후 하락

다음날은 갭상승후 662원을 뚫고 올라가려했지만

올라가다 다시 횡보, 그 다음날 또한 횡보

 

이렇게 3일이 지난 오늘 15분봉을 보면

662원을 넘고 급등을 합니다.

이것이 제가 판단하는 단타매매의 기준입니다.

 

1분봉 차트로 다시 보면

장시작후 662원을 뚫으려고 2번 시도한 후

잔잔하게 물량을 소화하면서 천천히 주가를 올립니다.

지루하게 만들면서 전혀 급등안할 분위기로 만듭니다.

저때 많은 분들이 매도하실거라 봅니다.

 

지나간 차트로 보면 별거아니지만

실상 저때는 매우 지루한 타이밍입니다.

그런 시간이 지난후, 거래량이 늘어남과 동시에 급등을 합니다

 

매수할때는 1분봉, 3분봉, 15분봉을 번갈아 보고

일봉의 자리를 보고, 확신을 가지면서 매수해나갑니다.

 

상한가 도착후, 호가창 잔량을 확인합니다.

잔량이 부족하면 상한가가 풀리기 때문에 확인하면서

다음날까지 끌고갈지 아니면 지금 매도할지 판단합니다.

체결량도 확인합니다.

누군가 큰 물량을 던지는지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상한가를 잡는 이유는 다음날 갭상승을 노리기 위함입니다.


상따후 다음날까지 끌고가서

수익을 극대화시키는 상따 매매

 

상한가를 잡으면 다음날 갭상승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상한가에 팔지않고 다음날까지 끌고갑니다.

 

아래 차트 8개는 2020년 9월 9일에 상한가를 간 종목입니다.

서울리거를 제외하고 7개 종목은 모두 갭상승했습니다.

 

갭하락 시작한 유일한 종목 '서울리거'

 

상따 매매는 매우 많이 사용하는 매매 방법입니다.

운에 맞기는 매매 방법이 아닌 기술적인 매매 방법입니다.

 

누구나 여러번 연습하다보면

자기만의 상따 기준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장기투자와 가치투자 선호하시는 분들은 해당사항 없습니다.


저는 투자 성향보다 매매 성향이 더 높습니다.

 

단타를 도박 또는 투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투기나 도박이 아닌 단순한 매매 기술입니다.

 

마치 운전과 같은겁니다.

운전 처음할때 백미러도 보고 사이드미러도 보고

주변도 계속 살피고 핸들은 제대로 잡고 있는지

기어는 잘 들어갔는지 등등 여러가지를 확인하지만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면 그 모든 것이 한눈에 보여지고

자연스러워지는 순간이 오는 것처럼

 

단타도 처음에는 여러가지

1분봉도 보고, 일봉도 보고, 호가창도 보고, 거래량도 보고

봐야할게많지만 익숙해지면

익숙한 분봉 차트와, 호가창에서 매수 매도만 반복해갑니다.

 

여러번 연습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매매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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