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텍
(2연상, 20.06.12 금)
한국기계연구원과 프로텍이 공동으로
반도체 후공정 생산성을 100배 이상 높일 수 있는
Gang-Bonder(갱본더) 장비 개발을 했다는
뉴스가 11일에 나왔다.
사실 이 뉴스로
우리나라에 한국기계연구원(KIMM)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다.
1976년에 설립되었다니...
주식을 하면서 알게되는게 참 많다.
내가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고
우리나라에 이런 곳도 있구나 하는 등
주식의 가장 좋은 최대 장점이다.
그런데 갱본더?🤨
갱본더가 뭐죠?
갱본더Gang-Bonder) 영어 단어를 알아보자.
앞에 gang이란 단어는
어떤 범죄조직을 말하는 "갱"이란 그 단어다.
gang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범죄조직, 갱, 패거리, 한패, 친구들 무리,
한 떼, 한 무리, 패거리, 놈들,
대량, 다수, 동호회, 클럽 등등 다양하지만
gang이 뜻하는 실질적인 뉘앙스는
어떤 덩어리가 있는 무리를 말하는 것이다.
반도체에 이 단어가 쓰였다면
어떤 부품의 한벌, 한 세트를 말하는 것일 것이다.
bond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어떤 물건이 떨어져 붙일때 사용하는 본드
그 말이다.
접착, 접합, 결합 이런 뜻
그 뒤에 -er을 붙여서
bonder라고 하니
접착기계, 접합기계라고 해석하면 되겠다.
즉, gang-bonder는
어떤 덩어리가 있는 무리들을 붙이는 기계라고
대략 느낌을 잡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한국기계연구원 사이트에서
설명한 글은 아래와 같다.
이런 기계 하나를 만들어내면
관련 산업에 막대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니
무척 좋은 소식이다.
그와 반대로 이런 좋은 기술이 나오니
그 일을 담당하고 관리하던 사람들의 일자리는
그만큼 줄어드는 것인가?🙄
프로텍의 일봉을 봐보자.
뉴스가 나온 날인 11일에 상한가!
그리고 다음날 12일도 상한가!
요즘은 연속으로 상한가 랠리가 인기인가??
그냥 솓구치고 올라가는 종목이 너무 많다.
긴 세월 프로텍 주가를 월봉으로 봐보자.
2연상으로 끝나는 차트가 아님을 알 수 있다.
급등다운 급등
사실 난 프로텍의 일봉 차트를 보고
맨처음 고개를 갸우뚱 했다.
"이 자리에서 두번의 상한가가 나온다고?"
나에게 익숙하지 않은 차트였다.
감히 예측하기 어렵고 조심스러운 차트의 모양이었으니...
이런 걸 보면서 "난 아직 부족하구나"를 느낀다.
상한가 한번은 인정해도
두번째 상한가는 인정하기 어려웠던...
ㅋ 내가 뭐라고 인정하고 안하고냐..😅
1분봉을 보고
3분봉을 봐도
단타로 들어가고 싶은 욕망이
불끈 솓아오르네요.
월요일에 시간이 되면
시초가 보고 단타 입성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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