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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주식이야기53

돈돈돈 그놈의 돈 요즘에야 길거리에 돈 떨어져있는 일이 드물지만, 제 어린시절에는 종종 돈이 떨어져있었습니다. 1원, 5원, 10원, 100원, 500원, 1천원, 5천원, 1만원 골고루 길거리에 흘려져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초등학생때 저는 자주 길거리에서 돈 줍는 꿈을 아주 많이 꾸었습니다. 말그대로 줍줍이죠. 줍고 주어도 담고 담아도 끝없이 줍다가 잠에서 깨는🤣 그러던 초등시절 어느날, 학교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1만원짜리 지폐를 주운 적이 있었습니다. 대박 행운이 터진 날이죠. 곧장 방향을 틀어 친구들이랑 문방구로 달려갔습니다. 불량식품하며 뽑기하며, 딱지도 사고 먹고 싶었던 풍선껌도 사고, 사도 사도 돈이 남았습니다. 그 당시 1만원은 엄청 큰 돈이어서 써도 써도 남은 돈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그날의 스트레.. 2020. 9. 3.
만도 한라홀딩스 주가 일봉 위치 중요도 일봉의 위치 저의 별명은 "일봉이" 일봉 자체를 좋아합니다. 주식을 하면서 일봉을 가장 오래 연구했고, 분봉 > 주봉 > 월봉순으로 연구해왔습니다. 말로만 연구지, 그냥 그 자체를 좋아합니다.🤣 주식 초보시절에는 말도 안되는 캔들 패턴을 공부했는데 제가 생각해도 웃깁니다. 왜 이런걸 공부했는지... 시간이 엄청 아깝다는... 그래도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저는 일봉이 좋습니다. 일봉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기쁨과 아픔이 고스란히 담겨있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일봉의 위치를 중시하는 이웃집주식남 오래 차트를 봐와서 그럴까요? 주식을 매수할때 일봉의 "위치"를 보고 매수할때가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직관적인 매매인데요. 썩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주식은 회사의 본질도 보고, 하는 일도 파악하고 대표가 누구인지, 위.. 2020. 9. 2.
스몰캡 종목이 그 나라의 미래 스몰캡 스몰캡이란 스몰 캐피탈(Small Capital)의 줄임말로 상장되어 있는 회사중 시가총액이 작은 중소기업주를 말합니다. 시가총액순으로 1등부터 100등까지 대형주 101등부터 300등까지 중형주 301등부터 나머지를 소형주로 분류합니다. 대형주를 라지캡 (Large Capital) 중형주를 미들캡 (Mid Capital) 소형주를 스몰캡 (Small Capital) 이렇게 부르는데요. 저는 주로 "스몰캡 종목"을 선호합니다. 쉽게 말해 중소기업을 좋아합니다. 중소기업에 방문해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신기한 발명품들이 정말 많거든요. 저는 시간나면 틈틈히 중소기업에 방문요청후 기업 탐방을 다녀옵니다. (가끔은 아이들과 함께) 2020년 8월 27일 기준 시가총액 1등, 2등, 3등은? 네이버에서 봐볼.. 2020. 8. 27.
전원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재테크 달인 전원주 아줌마의 호탕한 웃음 다 이유가 있다! 워런 버핏 형님의 가치투자 워런 버핏 / 기업인 / 1930년 8월 30일 많은 개인투자자분들이 워런버핏을 보며 가치 투자 철학에 감명받아 투자의 깨우침을 얻으셨을겁니다. 저도 주식 초보시절 가치투자의 영감을 받아 저평가된 회사를 찾아 오랜 시간 가치투자를 했고 한 회사에 장기간 진심을 다해 투자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 투자는 저에게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가치투자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기업 선정을 잘못한 케이스입니다. 투자에 실패를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왜 난 워런버핏 형처럼 성공하지 못한 것인가? 그렇게 정성을 다해 주주로써 최선을 다해 회사가 잘 되기를 바라며 꾸준히 관찰하고 매수했음에도 하락하는 회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2020. 8. 27.
주식 초보자를 위한 추천 사이트 주식 초보자를 위한 추천 사이트 2020년 8월 24일 월요일 아침 아침 8시.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은밀하게 다가오는 회사 후배녀석. "커피 한잔하실래요?" "아니. 난 녹차!" 저는 이 친구 징크스가 있습니다. 아침부터 내옆으로 다가오는 날이면 하루종일 일진이 좋지 않거든요.😁 스윽 다가온 녀석에게 나 : 멀찍 멀찍 떨어져서 이야기해 ㅋ 후배 : 선배님 오늘 종목 뭐 살까요? 나 : 그냥 너 사고 싶은거 사. 후배 : 흥~ 나 : 아니. 도대체 언제까지 나한테 물을건데. 후배 : 선배님 퇴사하시는 전날까지! 나 : 너는 그냥 정기적금이나 부어라 제발 후배 : 적금부어서 언제 돈 벌어요. 그러다 죽어. 안돼. 나 : 저축 좀 해. 제발. 후배 : 선배님 어제 블로그에 KTis KTcs 새벽에 글 올리셨던.. 2020. 8. 24.
이웃집주식남 주식 초보시절 이야기 이웃집주식남 주식 초보시절 이야기 인생 첫번째 투자 첫 주식을 매수한 날의 기억은 소중합니다. 저는 그날의 기억이 아주 선명합니다. 설레임~ 떨림~ 그리고 기대감 매수 버튼을 눌렀을 때의 기쁨. "와~우. 나두 주식 샀다." 그렇게 떨리는 마음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하루, 이틀, 1주일, 1달... 그리고 2달... 제 계좌는 단 한번도 수익인 날이 없었습니다. 매일 매일 하락의 연속이었지요. 왜 내것만 이래? 첫번째 투자였기에 1백만원 정도를 매수했었고 매일매일 오르락 내리락하며 결국 하락! 백만원만 매수해서 실상 손실은 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궁금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하루에 몇십, 몇백, 몇억을 번다는데 난 왜 수익이 아니고 손실이지? 근심 & 걱정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고민이 되었습니다. 주식토론.. 2020. 8. 23.
주식투자 1백만원으로 5천만원 만들기 주식투자 1백만원으로 5천만원 만들기 나이대별 변화 단타가 참 재미있었습니다. 20세때 이야기입니다. 스윙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30세때 이야기입니다. 장기투자가 참 아름다웠습니다. 40세때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주식투자보다 내가 누군지를 찾아가는게 재미있습니다. 40대 중반의 제 모습입니다. 내 나이 40대 중반 얼떨결에 제 나이를 이야기했으나 그렇습니다. 이웃집주식남은 40대 중반입니다. 직장인이구요. 회사에서는 꼰대입니다. 하지만 마인드는 꼰대는 아니에요. 회사에서는 "언제까지 회사다니실거냐?"고 묻습니다. 더 다니고 싶습니다. 저는 제 본업을 오래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무인도 사무실 30대에 개인사무실을 운영해본적이 있습니다. 제가 항상 꿈꿔왔던 일이었습니다. 사무실을 차리고 제 마음대로 일.. 2020. 8. 21.
매달 상한가 수익내는 방법 매달 상한가 수익내는 방법 주식교실 회사에서 가끔 주식으로 수익내고 싶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점심식사후 1시간 정도 주식교실을 열곤 합니다. 최소한의 분들만 초대해서 시간을 가집니다. 이론이 아닌 실기 아무래도 주식이란 자체는 이론수업이 아닌 실기수업이기 때문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MTS를 실행하게 합니다. 저는 실시간급등락 종목을 찾아서 괜찮아보이는 종목을 선정후 제가 매수하라는대로 매수를 시킵니다. 얼마에 몇주. 얼마에 몇주 매수 잠시 대기 다시 추가 매수. 잠시 홀딩 전량 매도 이렇게 제가 말하는대로 단타매매를 시켜봅니다. 평소 단타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 이렇게 하는거에여?" 반응인 반면 단타보다 장기투자를 하고 싶은 분들은 "어려워요. 무서워요. 저하고 안맞아요. ㅠ.ㅠ" 투자성향 파악 저는 그.. 2020. 8. 20.
주식 수익률이 중요한 이유 주식수익률이 중요한 이유 주식을 하다보면 다른 사람의 수익률이 궁금해지기 마련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주식을 오래했으니 제 주변 지인분들은 제가 돈 많이 벌었겠다는 상상을 주로 하시는데요. 아닙니다. 까먹고 벌고 다시 까먹고 벌고 그러는 시간을 많이 보냈고 그러면서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법과 주식을 즐겁게 하는 방법을 얻었을 뿐입니다. 다르게 말씀드리면 주식시장에서 기생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겁니다. 주식계의 기생충인거죠. 사람들은 왜 다른 사람의 수익률을 궁금해할까요? 그건 경쟁심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생산성없는 심리적인 싸움 주식은 여러명이 동시에 매수해서 누가 먼저 큰 수익을 내느냐의 게임이 아닙니다. 혼자 달리는 게임입니다. 혼자 출발하고 혼자 달리고 지쳐도 혼자서 일어나서 다시 달리는 그런 게임.. 2020. 8. 20.